렌탈카스닷컴 보험 및 예약하기


이번 휴가는 괌으로 갈 예정이라 렌트카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하면서 렌트카로 다녀본 경험이 몇 번 있었는요, 

영국, 일본, 미국 플로리다, 그리고 괌 정도가 되겠습니다. 

한인 렌트카 업체를 이용해본적도 있었고, 렌탈카스닷컴 같은 써드파티 예약을 한 적도 있었고, 해외 렌트카 업체에서 직접 예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만약 한인 렌트카 시장이 갖춰진 관광지라면, 그냥 한인 렌트카업체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성비 측면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전 이번 여행에서는 한인 업체에는 없는 크라이슬러를 렌트해보고 싶어서 굳이 써드파티 업체에서 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써드파티란? 

직역자면 '제 3자'란 뜻. 판매자와 구매자 이외의 관계에 있으면서 거래를 돕는 사람을 뜻하지요. 이를 테면 옥션이나 지마켓처럼, 다수의 업체와 다수의 소비자간의 계약을 중개해주는 회사이지요. 호텔로 치자면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에 해당하겠습니다. 

써드파티 업체를 통해 예약을 할 때 장점은 여러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점. 

단점이라면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써드파티 업체는 중개인이므로 모든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선까지만 책임을 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판매자에게 컴플레인을 해야할지, 중개인에게 해야할지 답답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요. 

또한 SPG와 같이 충성도 높은 고객들에게 추가 이익을 주려고 하는 곳이라면 써드파티 보다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렌탈카스닷컴 예약하는 간단한 방법과 이들이 제공하는 렌트카 보험상품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렌탈카스닷컴 홈페이지 바로가기


▲예약 과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국가, 도시, 장소를 설정해주고 

차량인수일과 반납일을 지정합니다. 

예약 단위가 보통 24시간 단위이므로 

반나절 빌려도 하루치 렌트비용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고 

인수일과 반납일 시간은 동일하게 맞추는게 유리합니다. 

운전자의 연령이 만 30세 미만일 경우 

추가 비용을 낼 수 있습니다.


▲예약을 진행하다보니 '풀커버 보호상품'이 있습니다. 

이걸 선택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고민인데 

일단 써드파티 업체에서 예약하는 이상 

풀커버 보호상품을 선택 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풀커버 보호상품이라는 녀석에 대한 설명입니다.


2017/02/03 - [현명한 소비] - 렌탈카스닷컴 보험 및 예약하기

이전 포스팅에 언급했던 ZDC 보다는 보장범위가 넓습니다. 

괌 렌트카 ZDC의 경우에는 유리창이나 휠, 타이어 등의 손상은 보상이 안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녀석은 이런 부분들은 보장을 해줍니다. 

대신 1일 10달러 정도 하는 ZDC보다는 더 비쌉니다. 


▲최소한 괌에서는 CDW는 의무적으로 가입되어야 합니다. 

이건 그냥 선택할 수 없는 기본 옵션.


▲ 추가운전자나 카시트 등을 선택하면 1일 10달러


▲운전자 상세정보를 입력하면 결제정보 입력란이 나오게 되고 

예약이 끝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풀커버 보호상품'에 대해 정확히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렌트카 업체에서 직접 예약을 하게 되면, 업체에서 제공하는 슈퍼커버 보험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슈퍼커버라 어떤 사고라도 렌트카 업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풀커버 보호상품은 위에서 보시듯이 1일에 28600원 정도 하지만, 렌트카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슈퍼커버 보험은 1일 렌트료의 60~80%에 육박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영국에서 여행할 때 SIXT에서 4일정도 렌트했는데, 

렌트비가 40만원, 보험료가 28만원이 나오더군요 ㅋㅋㅋㅋ 

렌트비의 70% 정도를 보험료로 부담했습니다. 

다행인건지(?) 런던 외곽 험한길을 많이 다녀서 그랬는지 두 군데 정도 스크래치가 났었는데, 반납할때 군말없이 회수해가더군요. 


렌탈카스닷컴의 '풀커버 보호상품'은 차종과 무관하게 1일당 28600원 정도밖에 안되니, 렌탈비용이 비싼 차일 수록 보험료의 비중은 적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 싸고 좋은건 별로 없는 법. 풀커버 보호상품에도 문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일단 이 풀커버 보호상품은 엄밀히 말하면 렌트카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험 상품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면책금을 환불해주는 상품'입니다. 만약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1. 일단 렌트카 업체에서 고객에게 수리비를 청구해서 받은 다음, 

2. 고객이 다시 렌탈카스닷컴에 수리비를 청구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니 상품이름도 '풀커버 보험'이 아니라 '풀커버 보호상품'인 것이지요. 

이와 같은 청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몇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트카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슈퍼커버 보험을 가입하게 되면 차가 아무리 많이 긁혀도 어차피 자기들 자체 보험으로 해결하므로 수령할때도 군말없이 받아갑니다. 만약 스크래치가 너무 작다면 렌트카 업체에서 굳이 수리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스크래치가 어느정도 모일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해결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써드파티에서 보상을 해주게 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렌트카 업체에서는 어차피 자기네 보험으로 막는게 아니니 사소한 스크래치나 손상이라고 해도 수리를 받는 것이 유리하게 됩니다. 당연히 반납할 때도 꼼꼼하게 보려고 하겠죠. 이런 과정에서 일부 비양심적인 업체들에서는 과다청구를 하려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꼼꼼하게 차량을 점검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고 불평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1차적으로 렌트카 업체에게 고객이 지불한 금액을 다시 렌탈카스닷컴측에 재청구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청구를 위해서 현지 렌트카 업체에서 이런 저런 서류를 받아다 다시 렌탈카스닷컴에 보내고 수리비를 돌려받고 이러다보면 3개월 정도 소요가 됩니다. 역시 번거롭습니다. 


이러저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만약 렌탈 기간이 길거나 주행거리가 많을 것 같다면 한인 업체에서 렌트하고 보험을 빠방하게 가입하든지, 아니면 렌트카업체에서 직접 판매하는 슈퍼커버 보험을 가입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비용에 대한 고민도 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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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장 주식회사들은 대부분 1년에 한번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대개 4월 전후로 지급일이 몰려 있습니다. 

3월에 정기총회가 열리면서 배당금의 지금 일정과 규모가 정해지게 되므로 사실 그 전에는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요. 

다만 전년도 배당 지급 일정을 참고하면 올해도 대략 어느 정도 일정에 지급할 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고, 

만약 정기총회를 통해 배당금 지급 일정이 결정되면 한국예탁 결제원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한국예탁 결제원 포털에서는 주식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다른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알아두시면 여러가지 종류의 재테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국예탁 결제원 포털 바로가기




<다양한 금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예탁 결제원 포털 사이트>

주식 배당금 지급일 조회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배당정보 -> 배당내역 전체검색을 해주세요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볼까요? 

아직 정기총회가 열리지 않아 작년 정보밖에 없습니다. 

작년에는 4월 1일에 배당 지급일이었네요.


▲전 단계에서 배당기준일을 클릭하면 

배당일정과 배당금에 대한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3월 18일에 총회를 하고 

보름 내에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증시가 과거에 비해 선진화 되면서 전체 주식시장의 배당급 지급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배당금 지급 일정에 따라 외국인들의 환전 수요가 늘어나 환율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하는군요. 올해부터 '스튜어드쉽 코드'가 도입되면서 주주 권익 보장 차원으로 배당금 규모가 전반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봅니다. 


아무튼 본문을 요약하자면, 

주식 배당금 지급일은 정기총회 이후에 확인 가능함.

대부분의 기업들은 3월 말까지 정기총회를 시행함.

정기총회 이후에 배당금 지급일이 결정됨.

대부분 12월 결산법인은 4월까지 배당금 지급일이 설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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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괌 여행 가서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아무래도 렌트카 여행의 장점은 동선을 내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부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겠습니다. 

단점이라면 항상 주차를 신경써야 한다는 점과 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되겠네요. 


특히 외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정말 막막합니다. 몸이 다치는 사고라면 더 눈앞이 깜깜할 일이고 몸이 다치지 않는 경미한 접촉사고라고 해도 대응부터 보상까지 해결해야할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요. 한국에서 사고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말도 잘 안통하는 외국에서 난 사고라면 두말할 나위 없이 스트레스 가득 받을 일이지요. 


<렌트카 업체 보험 설명 예시1>


그래서 보통은 렌트카를 예약할 때 보험을 미리 가입하고 가게 됩니다. 

그런데 괌의 여러 렌트카 사이트에서 보험을 가입하려고 보니 낯선 용어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CDW? ZDC? PAI? 

한국말로 써놔도 어려운 보험용어들을 영어로 써 놓으니 더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만... 

결국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만 들여다 보면 그리 어려운 용어들이 아니라는 사실 ㅎㅎ

하나씩 살펴볼까요?



CDW (Collision Damage Waiver protection)

직역하면 '충돌 피해 면제'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자차보험 정도가 되겠네요.

엄밀히 말하면 보험이라기 보다는 면책권인데요. 이건 일반적으로 의무가입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렌트비용에 대부분 이미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어 그대로 차량과 차량 간의 사고에 대해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과 사물간의 사고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차, 대인 보상과 자차 보험을 포함합니다.

만약 운전중에 사고는 없었는데 돌이 튀어서 스크래치가 났다거나, 주차해놓고 놀다 왔더니 누가 차를 긁어놨더라.. 이런 경우는 CDW로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일정금액까지만 소비자가 부담하고 그 이상은 보험사에서 부담하게 되는데, 괌 렌트카의 경우에는 500달러까지 소비자 부담입니다. 예를 들어 견적이 2천달러가 나왔다면 소비자가 500달러 부담하고 보험사에서 1500달러를 부담합니다.


<렌트카 업체 보험 설명 예시2>


ZDC (Zero Deductible)

본인부담금 면제 특약이라고 무난합니다. 

약정한도 이내라며 본인부담이 Zero라는 것이지요. 당연히 기본보험이 아니므로 1일당 10달러 안팎의 추가부담을 해야합니다. 

위에서 CDW 가입자가 부담하던 500불 미만의 수리비에 대해 면제가 되고 차량과 사물간의 사고 비용도 면제를 받습니다.

단, ZDC의 경우에도 유리창 파손과 타이어 펑크는 적용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SUP라고도 부르며 자기신체손해보험 (나와 동승자가 다치거나 사망)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PAI (Personal Accident Insurance)

우리나라로 치면 자기신체손해보험에 해당합니다. 


<renalcars.com 예약 화면>

풀커버 보호상품 

예를 들어 rentalcars.com 같은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게 되면 위와 같은 풀커버 보호상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어떤 회사들에서는 ZDC에 가입해도 바퀴나 타이어, 유리 파손에 대해서는 커버를 해주지 않지만 풀커버 상품은 이런 비용들을 모두 면제해줍니다. 가격은 1일당 25불 정도로 ZDC 단독에 비해서도 꽤 비싼 편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는 ZDC를 포함할것인지 말것인지 정도를 두고 고민하게 되는데 비교적 간단한 고민거리입니다. 적어도 괌 여행에서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미국 본토에서 렌트해본 경험으로는 이정도 선택 옵션이면 상당한 심플한 편에 해당합니다^^; (물론 본토에서도 full coverage로 가입하면 됩니다만...) 



하루에 10달러 안팎의 지출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5~6일 렌트하면 이것도 큰 돈인데... 

제 경험담을 잠깐 말씀드리면, 몇 년 전에 괌 여행을 가면서 ACE 렌트카를 통해 상당히 저렴하게 예약을 했더랍니다. 싸게 예약한 김에 ZDC는 당연히 가입 안했었는데, 여행 3일째였나 운전선 측에 스크래치가 눈에 띄는겁니다 -_-;; 분명 차량 인수할때 확인을 했던것 같은데 이 스크래치가 원래 있었나 없었나 가물가물 하고... 남은 여행 기간 동안 차에 올라탈 때마다 스크래치가 눈에 띄어 얼마나 스트레스 받던지ㅠㅠ 결국 반납할 때 확인해보니 원래 있던 스크래치더군요 -_-;;;;; 

스트레스 풀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스트레스 받아오는일 없이, 개인적으로 ZDC 가입을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렌트카 회사별로 가입 옵션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ZDC+PAI를 추가로 가입하거나 렌탈카닷컴 같은 사이트에서 풀커버 보험을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이상 CDW, ZDC, PAI 등 헷갈리는 용어들 알기쉽게 정리해봤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외국에서도 안전운전, 방어운전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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